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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인생

나이들어도 나혼자산다! 1인가구를 위한 노후준비 지침 7가지

by 놀러와요 2019.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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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수 800만세대 돌파.

주민등록 평균 연령 42세.

사회의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 중입니다. 2018년 1인 가구 수가 800만을 넘어섰고, 대한민국 주민 등록상 평균 연령이 42세를 넘어섰는데요. 1인가구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2018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2017년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가구 3집 중 1집은 이미 1인 가구라고 합니다. 여기에 빠른 한국의 고령화 속도까지 더하면, 1인 노인 가구의 증가는 당연한 일이겠죠.

그런데 고령화사회 속 1인 가구가 증가한다는 사실은, 돌봐줄 가족이 없는 1인 가구의 노후에 대한 걱정으로 이어집니다. 배우자나 기댈 수 있는 자녀가 없기 때문에 더욱 철저히 스스로의 노후를 대비할 필요가 있죠.

고령화 사회 속에서 ‘나혼자산다 족’의 노후준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1인가구의 노후준비를 위한 은퇴준비 지침 7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필수 생활비가 충분한지 확인하자.

모든 직장인들이 은퇴 후의 생활을 걱정하기 마련이지만, 부양자가 없는 1인 가구라면 자녀의 용돈도 없고, 배우자의 연금도 없습니다. 오롯이 본인의 힘만으로 노후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걱정이 더 클 수 있습니다.

 

필수 생활비에 해당하는 ‘의식주’를 충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1인가구 은퇴준비의 첫 번째 단계일 텐데요. 이를 위해 3중 연금 안전장치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꾸준히 적립하고 중간에 빼서 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정적 주거 환경을 확보하자.

앞서 언급한 필수 생활비와 관련이 있는 항목으로 볼 수 있는데요. 1인 가구의 대부분이 비교적 평수가 작은 원룸 등의 소형 주택에 거주하게 됩니다. 소형 주택의 경우 월세의 비중이 높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노인 1인가구가 지출하는 월 생활비 중 주거비의 비중 또한 높아지게 될 수도 있겠죠.

 

경제 활동기 즉, 은퇴 전에 내 집을 마련하고, 이를 이용해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다면, 은퇴 후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뿐 아니라 생활비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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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드세요! 공동체 확보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면서 외로움을 호소하는 노인, 노인의 고독사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기도 하는데요. 동호회 혹은 종교 활동 등을 통해 가족 구성원을 대체할 수 있는 공동체를 확보해 두는 것이 심리적 안정을 위해 유익할 수 있습니다. 이웃사촌과 친하게 지내며 인생의 지혜를 나누고,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면 가족이 없이도 외롭지 않은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겁니다.

건강관리, 모든 것의 첫걸음

건강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허사입니다. 나이가 들며 여기저기 아프고, 체력 또한 약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단순한 질병이 아니라 병세가 악화될 경우, 경제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내 대신 돈을 벌어다 주거나, 생활비를 보태주는 가족 구성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건강이 나빠지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고, 노후대비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은 1인 가구들은 빈곤층으로 떨어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매년 건강검진을 받고 미리 건강을 관리하해야 합니다.

비상 여유자금 확보

예정에 없던 목돈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비상금을 확보해야 합니다. 아마 가장 높은 비중은 병원비일 텐데요. 노년기에 발생하는 중증질환 수술이나 장기 간병 등으로 큰돈이 소비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의료비를 생활비와 별도로 마련해 두거나 꼭 필요한 보험을 미리 들어두는 것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좋은 대비책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고정 노후소득 확보

은퇴 후에 더 이상의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더라도, 노후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필수 생활비는 충당이 되었다 하더라도 액티브 시니어로서의 삶을 누리고 싶을 수 도 있죠.

은퇴 전 열심히 모은 자산을 활용해 노후에 사용할 수 있는 일정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하는데요. 앞서 언급한 주택연금이나 개인연금, 퇴직연금, 연금보험 등 개인에 맞는 노후소득 확보 방법을 미리부터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활용 용이성

마지막으로, 은퇴소득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세팅해 두는 것도 중요한 은퇴 준비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은퇴 소득원의 경우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지능력의 감퇴에 대비해 모니터링이 간편하고 관리가 쉽도록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거노인가구 중 노후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한 사람은 열 집 중 세 집에 불과했습니다. (통계청, 2017 고령자 통계) 경제활동이 가능한 사회에서의 나 ‘혼자’와 경제활동이 어려운 사회에서의 나 ‘혼자’ 사는 방식은 너무나 다릅니다.


[출처] 나이들어도 나혼자산다! 1인가구를 위한 노후준비 지침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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