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최악이라고 평가하는 직장 동료의 유형 5가지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직장 생활에서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업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 사내 대인관계도 업무능력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인 관계로 인해 퇴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직장 상사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직장 상사 못지 않게 직장 동료들에게도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떤 동료를 힘들어할까? 직장인들이 최악이라고 평가하는 직장 동료 유형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최악의 직장 동료 유형 5가지

1. 숟가락만 얹는 유형

직장인들이 최악이라고 평가하는 직장 동료의 유형에는 숟가락만 얹는 유형이 꼽혔다. 정말 많은 직장인들이 기피하고 싶어하는 동료의 유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사원급부터 대리급에서 가장 싫어하는 유형으로, 실무가 많은 직급에서 성과에 대한 무임승차가 발생하여 대부분의 직장인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유형이다.

 

2. 불평이 많은 유형

불평이나 불만이 많은 유형도 최악이라고 평가하는 직장 동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불평이나 불만이 생길 수 있기도 하고, 이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직장 동료와 같이 공감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서로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불평이나 불만을 늘어놓다 보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은근 스트레스가 된다. 이런 유형으로 인해 분위기나 업무능력까지도 저하될 수도 있다.

 

3. 개인주의적 성향의 유형

직장인들이 최악이라고 평가하는 직장 동료의 유형으로 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진 유형도 있다. 아무래도 직장 생활은 공동체 생활이라는 개념이 강하다. 그만큼 서로가 서로를 배려해야 오래갈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은 무시한 채 개인주의 성향을 강하게 내비치는 직장 동료들도 적지 않다. 특히, 이런 유형들은 과장급부터 부장급에서 꺼려하는 유형 중 하나로 나타났다.

 

4. 눈치 없는 유형

SBS 스페셜 <은밀하게 과감하게>

눈치 없는 유형의 직장 동료도 많은 직장인들이 최악으로 평가하는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직장들은 사원부터 부장까지 계급이 나누어져 있는 사회라서 눈치는 상당히 필요한 능력이다.
 
게다가 눈치가 없어서 직장 상사 등의 기분을 나쁘게 만든다면 사내 분위기마저 냉랭해진다. 특히, 이런 분위기에는 직장 동료들마저도 눈치를 보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5. 사내정치를 보이게 하는 유형

KBS2 드라마 <김과장>

마지막으로 사내정치를 보이게 하는 유형이 최악의 직장 동료 유형에 선정됐다. 종종 직장 생활에서 사내정치로 인해 대인관계가 편가르기 되는 경우가 생기고 만다. 혹은 직장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말을 만들어 내는 직장동료들도 있다.
 
이로 인해 직장 생활에서 피해를 보는 직장인들이 발생한다. 개인의 이득을 위해 사내정치를 하면서 너무 티가 나게 보이도록 행동하는 유형을 많은 직장인들이 최악의 동료라고 평가했다.

호감 사는 직장 동료 유형은?

tvN 드라마 <남자친구>

그렇다면,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호감을 사는 직장 동료는 어떤 유형일까?
 
아무래도 대인관계가 업무능력만큼이나 중요하기 때문에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유형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의가 바르면서도 성실한 동료를 가장 호감 가는 직장 동료라고 말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융통성이 있거나 의사소통이 잘되고 유머감각이 있는 유형의 직장 동료에도 많은 사람들이 호감을 느낀다고 한다.

인성보다 업무가 뛰어난 동료가 낫다?

마지막으로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직장인들은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인성과 업무를 처리하는 업무 능력 중에서 어떤 것들 더 중요하게 생각할까?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매우 근소한 차이로 업무능력 선호도가 조금 더 높았지만 인성과 업무능력 모두 선호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직장 생활을 위해 인성과 업무 능력 모두를 겸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4171153&memberNo=12179716